16.02.02

잠시 여유가 생긴 틈을 타 모네 빛을그리다 전을 다녀왔습니다.

삼각지역 앞에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전시는 2월까지 진행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 앞으로만 지나다녀봤지 처음 가봤는데요.

미리 다녀오신 분들 평을 들어보니 주말에 가면 어린이집을 방불케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평일 점심시간즈음에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ㅋㅋ

저는 자가용을 이용했는데요

주차비용은 기본 두시간에 2천원! 30분 초과시 1000원이 추가됩니다.

관람 할인같은건 없더라구요.

주차장을 나와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전시관은 2층에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모네 빛을그리다전 안내 표지가 있고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게되어있어요.

매표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저는 가이드온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티켓팅했어요.

가이드오디오까지 15,000원에 구매했구요.

안내를 친절히 받아서 입장했어요.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는 선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처음입장하는데 이 글귀가 있어요.

처음에 입장할때는 모네라는 사람을 잘 몰랐기때문에 이 구문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잘 몰랐거든요.

그냥 이뻤어요. ㅎㅎ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모네는 1840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어요.

유년기와 청소년기 대부분을 노르망디 지역의 항구도시 르 아브르에서 보내며 음악가 어머니 밑에서 노래를 듣고

노르망디의 변덕스러운 햇빛의 효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었던 모네는 자연스럽게

예술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죠.

모네의 데뷔는 캐리커처를 그리는 풍자 만화가로 데뷔하게됩니다.

모네는 이후 여러 훌륭한 미술가 스승을 만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모네의 젊었을 적 초상화입니다.

요건 모네의 노년기입니다.

모네 빛을그리다전은 총 5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젊었을때부터 황혼까지 연도 순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총 관람시간은 여유있게 관람하여 2시간 30분 ~ 3시간정도 소요되는것 같아요.

이번 미술관은 컨버전스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전시인데요.

명화와 IT 기술이 만나서 스크린에 빔 프로젝트를 쏘아서

명화의 장면에 애니메이션을 더한 전시입니다.

기존에 미술관람을 즐기고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혹평을 받고있는 장르입니다.

움직이는게 명화 관람에 방해를 한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같은 미술을 처음 접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장르라고 봐요.

저에게는 더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왔거든요!

물론 제가 개발자라 그럴수도...(흙 ㅋㅋㅋ)

잠시 컨버전스 IT를 감상해볼까요!!


모네의 연인 카미유입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 화면 앞에서 떠나지 않고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카미유를 정말로 사랑하는 한 남자 모네의 감정이 느껴졌을까요

저도 카미유의 앞에서 한참이나 쳐다봤네요.


모네는 카미유와 카미유와의 사이에서 나은 아들 장 을

많은 작품으로 남겼는데요.

카미유에 남다른 애정과 사랑이 있었다는걸 잘 알려주고있습니다.

하지만 카미유는 당시 서민출신에 모델이라는 당시에는 천박하게 여겨졌던 탓에

그녀를 외면했던 모네의 부모님때문에 모네와 카미유는 첫째 아들 장을 낳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가난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네는

그녀와 아들 장을 모델로 한 그림을 그렸고, 잠시 행복하고 부유했던 순간과 풍경을 함께 연출하기도 합니다.

모네는 관찰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인물의 표정이나 섬세한 빛의 변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변화를 추적하는 능력은 대단하죠.

모네는 그 빛을 관찰하기위해 피사체앞에 방을 따로 구하고 피사체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계절마다 빛을 받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 피사체를 그려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모네는 하나의 피사체를 계절마다 다르게 그리기도 하죠.



모네는 노년기를 전부 집안의 정원에 투자했다고 하네요.

저 다리도 집안에 있는거라고 알고있어요.



최선을 다했다는 모네 전시전이였습니다.

미술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한번즈음은 여유를 가지고 가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