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피치항공 마지막 비행기를 타러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저는 일찍 도착해서 미리 체크인을 하고 친구를 기다리고있었죠.

(다들하는 인증샷 나도 한번! ㅎㅎ)

출발 한시간반전 친구가 도착하고 체크인을 합니다.

출국수속장으로 출발 30분 전까지만 오면 된다고하여

그럼 우린 밥을 먹으러가자! 해서 인천공항 2층에 밥을 먹으러갑니다.

오사카가서 편의점에서 맛난걸 먹을 생각에 대충 케밥과 맥주한잔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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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삼심분전 친구와 저는 출국수속을 밟기위해 출국수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게왠걸!!!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이런 젠장... 마음이 급해집니다.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출국심사대에 줄이 엄청깁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동출입국심사 신청해놓을껄... 젠장....

앞에 줄을 세우는 관계자분을 애타게 불러봅니다.

우리 비행기가 10분뒤에 출발해요 ㅠㅠ 우리좀 앞으로 땡겨주시면 안될까요

얼른 오라고 합니다. 출국심사를 초스피드로 받습니다.

줄 양보해주신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출국게이트를 향해 친구와 저는 미친듯이 뛰기 시작합니다.

비행기 뜨기까지 5분남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됩니다. 지하철이옵니다.

탔습니다. 내립니다. 또 계단을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릅니다.

군대 이후로 이렇게 미친듯이 뛰어본건 처음인것 같네요.

헉헠헠헉헉헉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아요! 아직 줄도 안섰어요! 이런썅 지연출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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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고르고 좀 있으니 줄을 서랍니다.

너무힘들어서 나중에 타려고 앉아서 사진찍어봅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마지막 전철이 10시 40분입니다.

간사이공항에 내린시간 10시 20분!!

일본 입국심사를 받을때 쓰는 종이 입국심사서에는 꼭 자신이 여행동안 묵을 숙소의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하여야합니다.

정확히 기입이 안되서 입국심사대에서 거절당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친구와 저는 두번째 오사카 여행이기때문에 정확하게 적고 빠르게 패스!!

짐 검사도 초스피드로 끝내고 나옵니다.

모든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10시 30분입니다.

자 전철을 향해 미친듯이 달립니다.

표? 표끊는법도 능숙합니다. 재빨리 천엔을 집어넣고 920엔짜리 표를 뽑습니다.

80엔을 휘집고 전철 게이트를 향해 뜁니다.

이미 제 등은 땀이 주륵주륵흐릅니다...

이미 전철이 도착해있고 탑승한시간 38분!! 2분을 남겨놓고 탑승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에비스초역과 텐노지동물원이 있는 한인숙소 투어팰리스 였습니다.

저희는 난바역까지 갈 필요는 없었기때문에 

신이마미야역에서 내려서 900m 정도 걸었습니다.

드르륵 드르륵 거리는 캐리어를 끌고 터벅터벅.

그렇게 5분을 걸었더니 익숙한 도시가 나타납니다.

네 14년에도 투어팰리스에서 3박을 했으니까요

정겹기까지합니다 ㅎㅎ 근처 로손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야끼소바를 사서 1시에 입실합니다.

정말 다이나믹한 여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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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작합니다.

여행의 시작.

20160217